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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석달 앞으로…101개국 대표 모여 최종점검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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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우리나라에서 또 한 번 세계적인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중 하나인 엑스포가 오는 5월,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되는데요. 우리나라와 100여 개의 참가국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보윤 기잡니다.



< 리포트 >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여수엑스포가 석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앙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만큼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수엑스포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가 의사를 밝히고 전시를 준비 중인 나라가 100여 개국.

8일은 이들 참가국 대표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

[싱크] 로세르탈레스 /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이제 가 중요한 것은 국제관을 제 시간에 완공하는 것이고 또 콘텐츠들이 관람객에게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강동석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국 대표들과 1:1 개별 면담을 하며 모든 참가국들이 박람회 준비에 불편이 없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또 엑스포가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참가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공식 초청했으나 아직 답변이 없는 북한의 참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싱크] 강동석 /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현재 박람회장에는 북한의 참가를 감안해서 약 1100평방미터의 참가국중 가장 넓은 전시관을 유보해두었습니다."

오는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열리는 이번 여수엑스포에는 세계에서 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폐막식에서는 유엔사무총장과 해양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해양 보존'을 위한 여수 선언문도 채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bong0079@m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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