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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클라우드 라이브' 출시…애플에 도전장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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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팬택이 자사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기능과 활용성이 뛰어나 애플의 유사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와 경쟁해 볼 만 하다는 평갑니다. 이규창 기잡니다.



< 리포트 >
팬택이 새 클라우드 서비스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를 공개했습니다.

'클라우드 라이브'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웹과 PC로 자동 전송되고 반대로 PC에 있는 각종 파일을 지정한 폴더로 옮기기만 하면 스마트폰에도 바로 뜹니다.

[인터뷰] 이준우 / 팬택 기술전략본부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자기가 원하는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팬택은 애플과 비교해도 서비스 경쟁력이 뒤지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애플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보다 3배 이상 많은 16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LTE, 와이파이 등 어떤 통신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게 강점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한 대를 통째로 백업할 수 있는 16GB의 기본 용량에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해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에 대한 부담은 사라지게 됩니다.

게다가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모든 IT기기를 서버로 활용할 수 있어 파일을 케이블로 연결해 옮기거나 일일이 서버에 업로드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과 사무실에 저장된 동영상을 굳이 옮기지 않아도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TV로 직접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간 하드웨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무료메시지 서비스 '챗온'을 출시하고 팬택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는 등 콘텐츠와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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