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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산업화 시대…'서울 바이크쇼' 개막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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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첨단 기능들을 선보이는 자전거, 이젠 어엿한 산업으로 자리잡는 분위기입니다.임원식 기자가 '서울 바이크 쇼'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단단하지만 가벼운 티타늄 재질의 고급 자전거부터 전기 충전으로 한 번에 최대 30km까지 갈 수 있는 전기자전거까지.

다양한 성능과 디자인의 자전거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최현식 / 인천 석남동
"예전에 사용하는 기계식이 아니라 전동식이라서 변속도 굉장히 부드럽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순수기술로 개발한 동력장치는 기존 제품보다 구조가 단순해 조작이 편리하고 가속력도 20~30% 향상시켜 줍니다.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도 특허등록을 한 상태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배의 동력장치로도 응용 개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전세계 자전거 부품시장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현수 / (주)넥스트랙 대표
"동력이 전달되면서 변속이 가능하니까 기존 변속기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거죠. "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서울 바이크 쇼'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바이크 쇼'도 더이상 전시회에 머무는 게 아닌 자전거산업의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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