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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00선 무너지나

임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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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겨우 지키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주에만 관심을 두고 있어 500선을 지킬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임채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4월 4일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2.86포인트, 2.49% 내린 50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로만 매수세가 몰리는 이른바 대형주 쏠림 현상이 코스닥지수의 급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오온수 /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상대적으로 삼성전자라든지 현대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어닝시즌을 맞아서 실적이 동반된 대형주로 매개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돈을 빼서 코스피시장으로 옮기고 있다는 말입니다.

개인이 697어원 순매수하긴 했지만 기관이 636억원을 순매도 했고, 외국인도 70억원어치를 내다 팔아 수급악화를 부채질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3.29%,반도체 3.24%, 제약 3.22%, 인터넷 3.05% 등이 3%대 하략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4위인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6% 이상 떨어져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코스피지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차 양적완화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실망감으로 어제보다 30.67포인트, 1.5% 내린 2,018.61일 기록해 2020선이 붕괴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 급락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7원70전이나 오른 1290원5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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