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더 높게, 더 넓게' 세종시 한양수자인 평면설계 '관심'

조정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세종시에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분양전략 차별화 경쟁이 치열합니다. 건설사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획기적인 평면 설계로 수요자들의 마음잡기에 나섰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세종시 한양 수자인 아파틉니다.

2개 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단일 주택형으로 모두 천2백38 가구가 공급됩니다.

녹지가 많은 최첨단 도시로 건설되는 세종시와 어울리게 한 곳은 주위에 학교가 많은 교육 친화형 단지로, 다른 한 곳은 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로 선보입니다.

[인터뷰] 배재성 / 방문객
"행정교육도시 위주로 했으니까 공장같은 게 없고, 유해업소가 없잖아요. 또 주변에 강이 흐르고 있고 해서 자연환경 친화적인 그런 면에서 좋은 같습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77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와 비교하면 백만 원 가까이 저렴하고 다른 중견건설사보다도 10만 원 정도 낮은 가격입니다.

[인터뷰] 박성철 / 분양 관계자
"합리적인 분양가와 특화된 단지 설계를 통한 자연 친화적인 면과 교육적인 환경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설사는 무엇보다 평면 설계에 신경을 썼습니다.

다른 아파트들보다 천정 높이를 10센티미터 높였고, 거실 폭도 세종시 최대인 4.8미터까지 넓혔습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건설사는 집 안팎으로 확 트인 조망감을 강조합니다.

넓은 드레스룸까지 갖춰 40평대같은 30평대 아파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낙정 / 방문객
"34평에 비해서 좀 넓네요. 넓고 수납 공간이라든가 그런 게 많이 좋네요.

세종시엔 올해 아파트 만 3천 가구가 공급돼 분양 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수요자들을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차별화 전략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