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금 28억 4,000만 원 지원
최보윤
정부가 신규 해외건설 사업 76건에 대해 신시장 개척 자금 28억 4,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해외시장개척자금'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116개사로 부터 123건의 해외 사업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청 기업 규모별로 보면, 지난해 보다 중소기업의 비중이 9.4% 늘어나, 중소기업들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해외건설개척자금 예산은 총 30억 1,000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38% 정도 증가했다"며 "이번 지원금 28억 4,000만 원을 뺀 나머지 자금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