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세계 최대 부호 카를로스 슬림 회장과 만찬
강효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세계 최대 부호인 멕시코 카를로스 슬림 회장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4월 8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슬림 회장 등 멕시코 주요 경제인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지고 양국 경제 현안과 스포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도 함께 했습니다.
슬림 회장은 유선 통신사인 텔맥스텔레콤과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아메리카 모빌의 회장으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