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포츠웨어 '언더아머' 등 병행수입 판매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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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내일부터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의 제품 3종을 병행수입해 25~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인기품목인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는 2만9900원에 트레이닝 숏팬츠는 4만9000원, 우븐팬츠는 5만9000원에 할인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간유통업체의 마진을 최소화하고 마케팅 비용 등 기타비용을 없애 가격을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이번 병행수입제품을 서울 성수점과 영등포점을 비롯해 전국 스포츠빅텐 16개 매장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3개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인 카파의 주요품목도 병행수입해 최대 45%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120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이마트 관계자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