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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목캔디, 4·11 총선특수 누려

이충우 기자

목캔디가 4ㆍ11 총선을 앞두고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7일간 판매된 목캔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목캔디가 짧은 기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환절기 인기 제품인데다 선거철을 맞아 유세 활동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롯제데과 관계자는 "총선 이후 연말 대선까지 이어지는 올해 목캔디의 매출이 30~50%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캔디 매출은 2009년 160억원, 2010년 170억원, 2011년 180억원 등 3년간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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