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온라인광고 테스트패널 이용사업자 모집
김하림
방송통신위원회는 증강현실 광고와 위치기반 광고 등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사전 검증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 테스트패널'의 이용사업자를 모집합니다.
방통위는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은 지난해 신문 광고 시장 규모를 추월해 TV에 이은 2대 광고매체로 자리잡았지만 아직 국내업체들의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테스트패널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오류를 개선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자는 이달 20일까지 KISA에 패널을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사업자는 패널규모에 따라 운영비의 5~15%의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한편 방통위는 국내 모바일 광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