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저지"
김신정
박원순 서울시장은 "홈플러스 합정점에 대해 입점저지가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서울 중소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3월 홈플러스 합정점에 대해 사업조정신청이 있은 후 진행상황을 직접챙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홈플러스 합정점은 망원동 월드컵시장, 망원시장과 직선거리 670m 지점에 1만 4200제곱미터 규모로 오는 7월경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박 시장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올해 3조 3000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겠다"며 "현장청취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을 중소기업중앙회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