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구글, 미래경영 위해 협력 강화
임원식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미래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정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에서 슈미트 회장을 만나 두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비ㆍ물류분야와 함께 포스코의 미래형 경영 시스템인 POSPIA 3.0(포스피아 3.0)에 구글의 지도와 3D기술 등 IT기술을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슈미트 구글 회장이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정 회장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