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폭파위협 여객기 이상없어"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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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설치 소동으로 캐나다 코막스 공항으로 회항한 대한항공 KE072편이 점검결과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연료 급유를 위해 밴쿠버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수화물 등 항공기 안전 점검 결과 아무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며 "해당 항공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정오 밴쿠버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KE072편은 오늘 저녁 11시 15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캐다나 밴쿠버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KE072편은 미국 내 대한항공 콜센터에 비행기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전화가 걸려와 밴쿠버 공항과 182KM 떨어진 코막스 공군기지에 비상착륙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