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사ㆍ구매 예산 77% 중소기업서 조달
임원식
한국전력공사가 공사와 구매, 용역 예산 가운데 4조8천억 원을 중소기업을 통해 조달합니다.
한국전력은 오늘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김중겸 사장과 중소기업 CEO 6백여 명이 모인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공사와 구매, 용역의 전체 예산 6조2천억 원 가운데 77% 규모인 4조8천억 원을 중소기업에서 조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은 중소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존의 협력 연구개발제도를 개선하고 금융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공정거래를 위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등록요건을 표준화 하고 관리부품도 최소화하는 등 공급사의 진입장벽을 낮출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