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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 투입 해외자원 개발..국내 도입 실적 없어"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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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등 공기업들이 16조 원을 들여 해외 석유·가스 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생산된 자원의 국내도입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지난해 7월까지 생산 중인 광구 17개 가운데 비상시 국내에 생산물량을 반입할 수 있는 곳은 영국 캡틴광구 등 2곳에 불과했습니다.

또 석유공사가 1조 원을 들여 지분 80%를 매입한 미국앵커 광구의 경우 미국법상 자원의 국외 반출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어 국내 도입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함께 한국가스공사가 투자한 4개 가스전 가운데 3개는 1%대 지분만 가지고 있어 처분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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