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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권에 신세계백화점 최초 진입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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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쇼핑의 불모지로 불렸던 경기북부지역에 대형 백화점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상권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나미기자가 미리 찾아가봤습니다.

< 리포트 >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입니다.

내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오늘 VIP 고객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열 번째 점포로 1호선 의정부역에 들어선 신세계의정부점은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백화점입니다.

신세계의정부점은 연면적 150만 제곱미터에 매장면적 5만 제곱미터 규모로 명품존을 비롯해 6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양주와 동두천, 포천, 남양주와 고양시까지 아우르는 경기 북부지역은 광역 300만 인구를 아우르는 큰 상권이지만 그동안 백화점 업계의 주목을 받지 못해 왔습니다.

그런만큼 신세계는 의정부점을 경기북부 지역 1번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도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박건현 대표는 의정부점의 오픈 첫 해 매출목표는 3000억원이며 3년내 연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의정부점은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손기언 / 의정부점장
"저희들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 신세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함께 이마트 입점도 추진했지만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을 받아들여 지역과의 상생 차원에서 이마트 입점 계획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가 의정부점 오픈으로 경기 북부 공략에 나서면서 이 지역 상권에 어떤 변화가 일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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