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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2개점, 개장시간 오전 9시 당겨

김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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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형마트 22개점에 대해 개장시간을 이달부터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한시간 앞당겼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공포에 따라 기업형 슈퍼마켓에 이어 대형마트에 대해서도 오는 22일부터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 등의 규제 조치가 시행되는데요

이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매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128개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44개점이 오는 22일부터 월 2회 휴무 대상 점포이며 이번 주 일요일 모두 휴무에 들어갑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달 들어 유통법 개정에 따라 고객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어 조례를 적용받는 전국 22개 점포에 대해 영업시간을 한시간씩 앞당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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