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에너지사업 2배 확대..3천억 매출 기대
김신정
금호석유화학이 에너지 사업을 두 배로 확대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호석화는 오늘인 4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여수제2에너지 증설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석화는 오는 2015년 말까지 4300억원을 투자해 열병합발전소인 여수제2에너지에 보일러 2기와 145 메가와트급 발전기 1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증설이 완료되면 금호석화가 보유한 에너지 총생산능력은 약 2배 늘어나게 됩니다.
금호석화는 이번 추가 증설로 2016년부터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