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중견기업 육성 정책관 신설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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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지식경제부는 중견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일부터 중견기업정책관을 설치하고 혁신지원과 등 3개의 하부조직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경부는 이르면 다음달 중 중견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세워 현재 천2백여 개인 중견기업을 오는 2015년까지 3천 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책 인센티브를 성장촉진형으로 개편할 방침입니다.
지난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380곳으로, 이들 기업들은 3만5천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으며 16조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