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OLED 기술 유출 관련 LG디스플레이 압수수색
이지원
OLED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달 26일 LG디스플레이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검 형사4부는 LG디스플레이가 조직적인 차원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빼내려 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LG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모여 있는 LG트윈타워를 공식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달 5일 경기지방경찰청은 OLED TV 제조기술을 LG디스플레이에 빼돌린 혐의로 조모씨 등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현직 연구원과 LG 고위 임원 등 11명을 입건했으며, 검찰은 주범인 조 씨를 지난 1일 구속기소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검 형사4부는 LG디스플레이가 조직적인 차원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빼내려 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LG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모여 있는 LG트윈타워를 공식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달 5일 경기지방경찰청은 OLED TV 제조기술을 LG디스플레이에 빼돌린 혐의로 조모씨 등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현직 연구원과 LG 고위 임원 등 11명을 입건했으며, 검찰은 주범인 조 씨를 지난 1일 구속기소했습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주가는 6% 넘게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