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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결말, 유아인 죽는 비극에 ‘시청률 9.6%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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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린 ‘패션왕’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패션왕’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과 조마담(장미희 분)의 계략으로 강영걸(유아인 분)의 사업은 부도가 나고 유아인은 정재혁에게 받은 천오백억을 들고 미국으로 도주한다. 혼자남은 이가영(신세경 분)은 정재혁과 뉴욕으로 떠났다.

강영걸은 이가영을 그리워하고 전화를 한다. 이가영과 통화를 하던 강영걸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그런 이가영은 계속 통화를 하며 의미 모를 미소를 지으며 새드엔딩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21.5%를, KBS 2TV ‘사랑비’는 5%를 기록했다.

(사진: SBS ‘패션왕’ 화면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이은정 인턴기자(lej408@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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