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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1년 전 콘서트 약속 지켜 ‘의리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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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콘서트에 택시기사 초대 약속을 지켜 화제다.

과거 방송에서 아이유를 태워 ‘아이유 택시기사’로 유명한 임 모씨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아이유 콘서트 갔다 왔네요. 정말 멋진. 저도 태어나서 콘서트 처음 갔네요. 아이들하고. 아이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데 표만 관계자님에게 받은 바람에. 앞으로 더 재미있는 공연 대박 나는 공연 기원할께요. 감사 땡큐 아이유”라는 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택시기사 임 모씨는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 출연해 “택시기사를 하면서 인터넷 VJ일을 하고 있었다”며 “아이유가 택시를 탄 승객인줄 모르고 ‘노래 한 번 하시겠냐’며 아이유의 잔소리를 추천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아이유는 “첫 콘서트 할 때 기사님 가족분들을 초대하겠다”라고 약속했고, 6월 2일 콘서트에 택시기사를 초대해 약속을 지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진짜 했네”, “아이유 의리녀다”, “개념 넘치는 아이유”,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멋지다”,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약속 지켰네”,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이은정 인턴기자(lej408@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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