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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일자리 3000개 감소...영업규제 여파 확산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012/06/08 18:43

 

< 앵커멘트 >
이번 일요일엔 전체 대형마트의 70%에 해당하는 271개 점포가 강제휴무에 들어갑니다. 문을 닫는 대형마트가 점점 늘면서 지난 두 달 간 관련 일자리가 3000여개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우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서울 시내에 문을 연 한 대형마트입니다.

동일한 규모의 다른 점포를 개점할 때 보다 채용인원을 15% 정도 줄였습니다.

심야영업 제한과 월 2회 휴무 등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이익이 크게 줄면서 인력감축이 불가피했다고 업체측은 밝혔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강제휴무가 시행된 지난 두 달간 전국적으로 3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는 1600여명, 이마트는 840명, 롯데마트는 610명의 근무인원을 줄였습니다.

[녹취] 대형마트 관계자
"현재 규제받고 있는 점포가 70% 정도 수준인데 확대가 더 되면 일자리 감소폭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마트에 납품하던 농민들도 판로가 막히는 등 영업규제 여파가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정치권은 오히려 영업규제 강화안을 내놨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월 4회 휴무로 규제 확대를 추진 중이고 새누리당은 중소도시엔 점포의 출점 자체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규제만 강화하는 것이 타당한 지에 대한 논란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월 4회 휴무가 실시되면 장을 보기 불편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황정순 / 서울시 하월곡동
"재래시장 활성화 때문에 규제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은 불편이 있어서, (규제를) 늘리는 것은 좀 반대하고 있어요."

재래시장과 실질적 경쟁관계에 있는 하나로마트는 규제대상에서 빠지는 등 허점은 보완하지 않는 규제확대에 대한 비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기자

2think@mtn.co.kr

항상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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