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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ㆍ연비↑, 소음↓ SUV인기 '이유 있네'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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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성능과 연비 효율은 높이고, 디젤 소음은 낮춘 새 SUV들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렉스턴W와 싼타페같은 신형 SUV 들이 초반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쌍용자동차의 대표 SUV 모델인 렉스턴W입니다.

기존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새 엔진을 얹어 성능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출력은 15% 가량 향상됐고 연비효율은 20% 좋아졌습니다.

2천7백에서 3천만 원 선으로, 다른 SUV 경쟁모델과 비교해, 가격도 2~3백만 원 낮게 책정됐습니다.

[인터뷰]송종혁 / 쌍용차 과장
"원래 렉스턴을 탔던 분들은 계속 렉스턴만 타고 계시고, 쌍용차 특유의 탄탄함과 안정성에 관심을 갖는 새 수요도 많아서 관심이 높습니다."

출시된 지 보름만에 판매 계약은 천5백여 건.

당초 목표였던 '한달 천 대' 계약을 훨씬 뛰어 넘는 실적입니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도 인기 몰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출시 첫달인 지난달 5천8백여 대가 팔렸고, 누적 계약은 2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정인교 / SUV 구매 예정자
"자녀 계획도 있고 주말에 5일제 근무도 활성화되다 보니까 주말에 나갈 일도 많이 생기다 보니까 그런 데 맞춰서 포커스를 맞춰서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BMW와 아우디 등 외국 브랜드까지 더하면 지난달 이후 새로 선보인 SUV만 10여 종에 이릅니다.

차체가 큰 SUV는 가족 여행에 어울립니다.

디젤 엔진의 연비효율도 우수한데다, 최근 출시된 SUV들은 소음도 저감돼, SUV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이후에도 기아차의 쏘렌토R과 쌍용차의 로디우스 부분 변경 모델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도 자동차 업계의 SUV 경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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