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SSM 휴일 영업 재개 확산
이충우
대형마트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영업규제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낸 신청이 무더기로 인용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창원지방법원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자체의 영업 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낸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군포와 강원도 동해, 속초, 경남밀양의 대형마트와 SSM은 이번 주말부터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법원의 결정으로 영업을 재개하게 된 곳은 대형마트가 10곳, SSM은 51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