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단체, 대형마트 및 롯데제품 불매운동 돌입
이동은
유권자 시민운동 등 일부 자영업자단체들이 7월 16일부터 대형마트와 롯데그룹의 제품을 무기한 불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자영업단체들은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이마트등 8개 대형마트와 롯데그룹에 보냈습니다.
이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 및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수용을 요구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장 60만개에 달하는 음식점에 롯데 제품의 납품이 거부될 예정이여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