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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페인 위기..증시 이번엔 제대로 조정?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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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페인발 유럽 재정 위기가 끊임없이 시장을 위협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1800선이 다시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의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스페인 지방정부 중 하나인 발렌시아가 중앙정부에 긴급 금융지원요청을 하면서 스페인 공포가 재점화됐습니다.

장 초반부터 불안한 흐름을 보인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33.49포인트, 1.84%내린 1,789.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967억원, 기관은 82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268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난주부터 1770~1790사이를 오르내리면서 '저점테스트'를 하고 있는 증시는 당분간 '저점 테스트'를 이어가며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곽병렬 /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저점테스트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부분이 저점을 더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의 실적발표와 중국의 연중경제회의 등의 저점을 낮추기 보다는 현재..."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소강기로 접어들기 전까지 잠재적인 리스크는 계속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일 발표될 애플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IT업종을 추천했습니다.

[인터뷰] 박상현 /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
"최근 아무래도 실적 시즌이기 때문에,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이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할 것 같은데, 결국 자동차, IT중심의 시장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장기적 투자자는 저점 매수 기회를 잡고, 단기투자가는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기다림이 필요해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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