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스마트폰 효과' 2Q 영업익 전년비 128%↑
이지원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 매출 1조 9,079억원, 영업이익 1,5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수칩니다.
삼성전기는 고부가 반도체용 기판과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의 출하량 확대와 효율적인 자원 운용 등이 성과를 보여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광·모터 사업부는 스마트폰용 8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의 출하량 증가와 HDD 모터 업체 알파나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어난 4,8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