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최종 본입찰 이랜드 단독 참여.. 노조 '반발'
최보윤 기자
오늘(30일) 오후 5시 마감된 쌍용건설의 최종 본입찰에 이랜드가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이랜드가 단독으로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이랜드의 입찰 적격여부를 판단해 이번주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쌍용건설 노조 측은 "이랜드의 부채비율이 400%에 육박하는 등 내부 경영부실이 심각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 측은 내일(31일)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앞에서 노조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 매각 반대'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랜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이랜드 본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추진하는 등 이랜드의 매각을 적극 저지한단 방침입니다.
한편 쌍용건설 매각대상 지분은 캠코 지분 38.75%를 포함해 총 50.05%, 1,409만 6,103주 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이랜드가 단독으로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이랜드의 입찰 적격여부를 판단해 이번주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쌍용건설 노조 측은 "이랜드의 부채비율이 400%에 육박하는 등 내부 경영부실이 심각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 측은 내일(31일)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앞에서 노조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 매각 반대'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랜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이랜드 본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추진하는 등 이랜드의 매각을 적극 저지한단 방침입니다.
한편 쌍용건설 매각대상 지분은 캠코 지분 38.75%를 포함해 총 50.05%, 1,409만 6,103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