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은 LTE 데이터 다음달에 합쳐 쓰세요"
김하림
KT가 8월 1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까지 쓸 수 있는 LTE 요금제를 선보입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되는 데이터 이월 요금제는 6만 5,000원 요금제와 7만 5,000원 요금제 두 종류입니다.
기존 6만 2,000원 요금제나 7만 2,000원 요금제 3,000원을 더 내면 동일한 데이터와 요금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데이터 이월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6만 5,000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이번달에 전체 데이터 제공량인 6GB 가운데 3GB만 사용했을 경우 다음달에는 기본 제공량인 6GB와 전달에 남은 데이터 3GB를 합해 총 9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