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VS 애플, 美특허소송 본안 심리 시작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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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침해 본안 소송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양측 변호인단은 본안 소송 첫 공판에서 배심원단 10명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애플이 모두 변론에서 최고경영자였던 고 스티브 잡스의 사진을 활용하려고 하자 삼성이 반대하며 양 측이 팽팽하게 맞섰지만 판사는 삼성전자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본안소송 심리는 매주 3∼5차례 집중심리 형태로 이뤄지며, 4주만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