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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공세..1940선 돌파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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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국인의 매수 공세로 코스피 지수가 1940선을 회복했습니다. 각국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보도에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 매수에 대거 나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194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945선까지 넘나들다 막판 조정을 받으며 어제 보다 1.96%급등한 1940.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56% 오른 474.0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로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각국 부양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은 9천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기존 투자처가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옮겨가면서 이같은 오름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시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조병문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세계적으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들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 흐름이 대게 2개월이상 지속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그동안 1800-1900박스권 상향돌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경기지표 발표를 앞두고 화학, 정유 그리고 철강 등 중국 관련주가 상승바람을 타며 쾌조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신한지주는 3%가량 상승했고 현대중공업 2% 넘게 올랐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지수 상승으로 2.8원 내린 1125. 5원에 마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aza@mtn.co.kr)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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