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도 오른다...농심 스낵류 가격 인상
이나미
하반기 들어 라면과 맥주 등 식음료 가격이 잇따라 오른 가운데 농심이 스낵류 가격을 전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농심은 내일부터 '새우깡'과 '수미칩', '칩포테토'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11.1%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우깡의 권장소비자가격은 현재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르고 수미칩과 칩포테토도 출고가 기준으로 각각 100원과 50원 오릅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곡물 시세와 유가, 원부자재 가격, 전기세와 수도비 등의 인상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 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