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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사회공헌 영역 전 세계로 확장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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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영역을 전 세계로 넓히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첫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탄자니아 나카상궤에서 주민 7백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행사를 열고 학교와 차량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라이트 사업은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아차가 벌이는 봉사활동으로, 기아차는 나카상궤 주민들에게 중등학교 건립을 비롯해 스쿨버스와 보건ㆍ방역용 특수 봉고트럭 4대를 지원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기아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그린 라이트 사업 대상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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