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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업일 월 4회까지 확대 추진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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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월 2회인 대형마트의 강제휴무일을 월 4회까지 늘리는 등 영업 규제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형마트 영업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10건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대규모 점포 의무휴업일을 월 3~4회 이내로 정하고, 오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도록 하는 고강도 규제를 담은 개정안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발의된 개정안은 9월 정기국회가 열리면 해당 상임위 심의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 적용될 것으로 지경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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