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영실적 '꼴등' 공공기관에 경영 컨설팅 실시

 

정부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한국 전력거래소와 한국 석유공사 등 경영 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 14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경영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기획재정부는 8월 19일,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D등급 이하의 점수를 받은 14개 기관에 이번 달 말까지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수요 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기관장은 물론 해당 분야의 임원과 간부들도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컨설팅을 받는 14개 기관은 컨설팅 결과 등을 토대로 오는 9월까지 경영 개선 계획을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