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지속...창업자 수 역대 최고
임채영
7월 한 달동안 새로 창업한 신설법인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 19일 7월 중 신설법인 수는 7,127개로 7월(6,744개)보다 383개 늘어 2000년 1월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업 법인은 지난 12월 6,645개로 처음 6,000대를 돌파한 이후 올해 7월까지 매달 6,000개 이상씩 새로 세워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9대 도시에 절반이 넘는 3,808개의 창업 법인이 세워져 인구 밀집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