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관련株, 대선후보 선출 소식에도 약세 마감
김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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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후보로 선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하루 박근혜 관련주가 밋밋한 흐름을 보였습
니다.
박 전 위원장의 복지 공약 이후 대표적인 박근혜주로 꼽히는 아가방 컴퍼니는 전일 보다 0.73% 오른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또 보령메디앙스와 비트컴퓨터도 전일 보다 각각 0.61%과 0.74% 오른 1만 6400원과 684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EG은 전일 보다 0.65% 떨어진 6만 9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박근혜 관련주는 장 초반 박 전 위원장의 대선후보 선출 가능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투자심리를 자극하지는 못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