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가격 오른다..윈저 5.5% 인상
이충우
국내 판매 1위 위스키인 '윈저' 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최대 5.5% 오릅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주력 제품인 '윈저' 12년, 17년, 21년산의 출고가격을 5.5% 인상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조니워커도 4.9%, 보드카 '스미노프'는 5.3%, 맥주제품인 '기네스'캔 330ml 5.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4월 주요 위스키 가격을 4~6% 올리려다 국세청의 반대로 철회한 바 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제품 생산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원가인상 등으로 경영압박이 심해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