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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이재용 사장 귀국..'멕시코 통신 재벌 만났다'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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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재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전해드리는 비즈피플 코넙니다.

< 리포트 >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과 멕시코의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사업 협의를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번 출장 중 중남미 최대 통신 사업자인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텔맥스 텔레콤 회장을 만나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 공급 등 사업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류션센터장에 홍원표 부사장 임명>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총괄하는 미디어솔루션센터장에 홍원표 무선상품전략팀장(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미디어솔루션센터는 삼성전자의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 등의 개발을 주도한 소프트웨어·콘텐츠 전략 부서로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센터장이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본무 LG 회장, 새 인사평가시스템 도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새로운 인사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설 전망입니다.

구 회장은 LG 계열사들이 시장을 주도할 1등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이를 위해 조직 리더들의 인사평가에 시장 선도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 경쟁력 위해 최대한 지원">

삼성전자가 올 한해 추진된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력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준법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석채 KT 회장, 포스텍에서 특별 강연>

이석채 KT 회장이 포스텍 학부생 300명을 대상으로 '항오 강좌'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혁명이 인구와 교육불평등, 에너지 문제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 "선진시장 공략ㆍ신약개발할 것">

녹십자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오늘 개최했습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 앞서가는 회사가 되기 위해 글로벌 선진시장을 공략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야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회사가치 창출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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