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구본무 LG 회장 "세계 최고, 꾸준히 노력해야 자격 생겨" 외 5건
이지원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알려드리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구본무 회장 "세계 최고, 꾸준히 노력해야 자격 생겨">
구본무 LG 회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할 때 세계 최고나 1등의 자격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 참석해 "자기 개발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견문을 넓히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안주하면 삼성전자도 한순간에 몰락">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삼성전자도 한순간에 몰락할 것"이라며 위기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속에 전자산업은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BIS, 즉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와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김 총재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오는 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G20 재무장관과 총재들을 만나 최근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 "'해현경장' 자세로 원칙에 충실하자">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매는 '해현경장'의 자세로 원칙에 충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민 행장은 또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본규제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녹색 경영 실천해 세계 최고 친환경 제철소 만들자">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고 녹색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녹색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녹색경영을 실천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철소' 비전 실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습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 "대함유도탄 '해성'으로 중남미 수출 초석 마련">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대함 유도 무기 '해성'을 공개합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방산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해 중남미 수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