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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경제버스>"금융상식 지수(FQ) 다 틀려서.."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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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매주 금요일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인 여의도를 누비는 '여의도 꿈꾸는 경제버스'. 이번에는 조치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는데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가 한층 친근해졌다고 합니다. 임지은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리포트 >
추운 이른 아침, 여의도 파이낸셜빌리지에 모인 조치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

평소 경제란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학생들은 사이버 경제 체험 공간이 마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태블릿PC로 금융상식 지수, FQ 테스트에 임하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계속해서 정답을 비껴가자 오기가 생기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양유정 / 조치원고등학교 1학년
"FQ 해보니까 다 틀려서 짜증나는데, 제 꿈이랑 연관돼 있으니까, 사회복지사에 관계되니까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요."

금융전문가로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차이점, 주식과 채권이 거래되는 방식 등 기초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터치 스크린으로 직접 체험해봅니다.

[인터뷰] 유수미 / 조치원고등학교 1학년
"주식이나 채권같은 걸 잘 몰랐었는데 게임이나 이런 시설들을 보고 나니까 저도 쉽게 이런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사설립 시뮬레이션 기기로 가상의 회사를 차려 상장도 시켜보고, 채권과 주식 발행으로 부족한 경영자금을 마련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올바른 개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신용이 없으면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없고, 심지어 핸드폰도 개통하기 힘들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부터 꼼꼼하게 신용관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야무집니다.

체험하는 경제교육 꿈꾸는 경제버스 참가신청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www.mtn.co.kr)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02-2003-9452)를 통해 가능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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