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면 운행중단 초읽기…교통대란 우려
신새롬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버스업계가 '전면 운행중단'을 예고해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오늘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총회를 열고,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는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11월 22일 오전 전국의 버스 운행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국택시노동조합을 포함한 택시 조합 4개 단체는 오늘 오후 예정된 '택시생존권사수 2차결의대회'를 유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