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신동빈 롯데 회장 '역발상' 강조한 '독서경영' 외 5건
이대호
가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 신동빈 롯데 회장, 역발상 강조한 '독서경영'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 전 계열사 팀장급 직원 2,000여명에게 책을 선물하며 '독서 경영'을 이어갑니다.
신 회장은 '역혁신' 사례가 담긴 신간 '리버스 이노베이션'을 원서로 접한 뒤,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을 목표로 하는 롯데에게 시사점이 많다고 판단해 팀장급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재열 삼성엔지니어 사장, 빙상연맹 회장 재선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한 김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빙상연맹을 계속 이끌어가게 됩니다.
▲ 조환익 한전 사장, 세계 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 선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100여개 나라 정부와 기업,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지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하며, 올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김중겸 전 사장의 퇴임으로 직무대행을 맡아 온 수석부위원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대외협력 공동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플랜팜 펀드' 가입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플랜팜 펀드 1·2호 고객으로 가입했습니다.
플랜팜 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설계하고 NH농협은행과 NH농협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으로 운용과 판매 보수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가입자에게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게 됩니다.
▲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대만서 명예박사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이 한국과 대만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만 문화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손 이사장은 전경련 부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0년 11월, 국교단절 이후 중단됐던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복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쌍용해운 대표이사 사장에 한준석 전무 승진
쌍용양회 계열사인 쌍용해운 대표이사 사장에 한준석 전무가 승진 임명됐습니다.
황동철 쌍용양회 상무는 쌍용머티리얼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