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매거진] ‘다양하고 풍성하다’…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64회 경제매거진 ‘분양특급’]

올 봄 분양시장이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소식에 모처럼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3차동시분양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이저급 건설사를 포함해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들까지 대거 포진해있어 그 어느 때보다 분양 상차림이 풍성하다.

우선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은 앞선 1? 2차 동시분양보다 규모가 커졌다. 1차 동시분양의 경우 전체 4,103세대, 2차 동시분양은 3,456세대 공급됐던 반면, 금번 3차 동시분양은 총 6,207세대 공급 예정으로 지난 2차 동시분양과 비교해보면, 약 2배 규모인 셈이다.

동탄2신도시는 리베라 CC 골프장을 중심으로 크게 북동탄과 남동탄으로 나눌 수 있는데, 3차 동시분양은 앞선 1, 2차 동시분양 상품과 마찬가지로 북동탄 생활권 내 공급되어 입지적으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앞선 2차 동시분양 단지가 모두 시범단지 내 위치한 반면 이번 3차 동시분양 상품은 대다수 비시범단지 내 입지해 있단 점이 앞선 동시분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동탄테크노밸리 및 동탄역 광역 환승센터를 시범단지 못지않게 공유할 수 있는 북동탄 지역의 마지막 물량이란 점에서 동탄2신도시 내의 얼마 남지 않은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단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3차 동시분양의 슬로건은 ‘프리미엄 엑스포’.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있는가 하면, 우수한 브랜드 파워를 장점으로 갖춘 단지, 또한 최근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단지,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중대형 단지 등 단지의 구성이 실로 다양하다.

3차 동시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는 모두 7곳.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공급한다. 신안·호반건설·대원·EG건설 등 중견 건설사도 분양에 나선다.

<분양특급>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의 면면을 살펴보고, 청약전략을 함께 세워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금)23;00 (토)14: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