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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거진] 투명한 인재검증 ‘퍼스트 어드밴티지’ 정혜련 지사장

[MTN 경제매거진] 피플엠
MTN산업부

 
 
[64회 경제매거진 ‘피플엠’]

지난 2007년 한국을 뒤 흔든 유명 교수 등의 ‘학력위조 사건’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정’에 약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 후 6년 간, 우리나라에 ‘인재 검증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퍼스트 어드밴티지’ 한국지사 정혜련 지사장의 노력이 있었다.

인재 검증 시스템이란, 입사지원자의 이력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다. 지원자가 이력서에 기재한 학력과 경력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전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인터뷰를 통해 업무 역량을 평가하는 평판조회를 진행한다. 또한 개인신용, 파산 여부, 범죄력 등을 조회 해 제공한다.

‘퍼스트 어드밴티지’는 이러한 고용 심사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08년 한국에서는최초로 설립된 해외 업체이다. 미국과 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탑 3위 안에 드는 이 회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오로지 정혜련 한국지사장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용 심사’라는 새로운 시도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는 그녀. 2003년 일본지사에 입사한 이후 '워커홀릭'이라는 별명을 얻을 때까지 그녀는 이 일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한국지사 설립을 제안 받았을 때 차마 거부할 수 없었다는 정혜련 지사장. 그녀의 꿈은 우리나라에도 인재 검증이라는 시스템이 널이 퍼져서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문화가 정착되는 것이다.

인사의 시작은 신뢰할 수 있는 인재채용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정’문화도 좋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써 경쟁력을 갖추려면 투명한 인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검증’은 ‘신뢰’라고 말하는 그녀, ‘퍼스트 어드밴티지’의 정혜련 한국지사 지사장을 <피플 엠>에서 만나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금)23;00 (토)14: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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