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선박 12척 6억 달러 수주
조정현 기자
한진중공업이 6억 달러, 약 6천5백억 원에 선박 1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그리스 선사인 테크노마르로부터 6천8백 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벨기에 엑스마로부터 3만 8천 CBM급 LPG운반선 8척을 수주했습니다.
한진중공업 측은 "그동안 컨테이너와 탱커, 벌크선만 건조했던 수빅 조선소가 이번 수주로 가스선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독일 NSC가 발주한 9천 TEU급 컨테이너선과 관련해 NSC 측이 추가 건조를 위한 옵션 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진중공업 측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노사 문제를 해결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도 유럽 선주와 해양지원선 건조에 관한 LOI를 체결하고 계약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어서 5년 만에 수주가 기대됩니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그리스 선사인 테크노마르로부터 6천8백 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벨기에 엑스마로부터 3만 8천 CBM급 LPG운반선 8척을 수주했습니다.
한진중공업 측은 "그동안 컨테이너와 탱커, 벌크선만 건조했던 수빅 조선소가 이번 수주로 가스선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독일 NSC가 발주한 9천 TEU급 컨테이너선과 관련해 NSC 측이 추가 건조를 위한 옵션 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진중공업 측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노사 문제를 해결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도 유럽 선주와 해양지원선 건조에 관한 LOI를 체결하고 계약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어서 5년 만에 수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