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엔진소음 저감ㆍ운전자 맞춤형 엔진음 기술 개발

 

엔진 소음을 줄이고 운전자가 원하는 엔진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역파장 음파를 발생시켜 엔진 소음을 최대 20데시벨까지 줄일 수 있는 '능동제어 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행음 구현 기술'을 개발해, 일반과 스포티, 정숙 주행 등에서 서로 다른 주행모드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ㆍ기아차는 신차 개발 단계 초기부터 자동차 음향 전문가와 협업하고 작곡 전공자를 사운드 연구인력으로 선발하는 등 자동차 사운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