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형마트 3사 임원 소집...물가안정 협력방안 논의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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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임원들을 소집해 물가안정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대부분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배추와 양파 가격은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돼지고기 소비위축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판촉행사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형마트 측은 "배추와 양파, 돼지고기 등의 품목 위주로 할인행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