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사 3개 합병...경영효율화 나서
방명호
가
태광그룹은 계열사인 ㈜티시스와 ㈜동림관광개발, ㈜TRM 등 3개사에 대한 합병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티시스는 IT 서비스, 동림관광개발은 골프장 운영, TRM은 자산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비주력 계열사들의 정리를 통해 그룹 구조를 단순화시켜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병되는 3개사는 앞으로 주주총회를 거쳐 개최해 이르면 상반기 중 합병 이 완료될 계획입니다.
태광그룹은 앞서 지난달에는 방송제작업체 ㈜TPNS, 시설관리업체 ㈜템테크, 경영자문업체 ㈜THM컨설팅 등을 청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